작성일 : 11-11-28 14:26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658
|
☞ 퍼물[펄물/泥水] - 위치 : 和順里 대필막거리 사거리 동쪽 150m 지점 길 남쪽, 和順里 464번지 - 이 물은 수세가 매우 약하여 진흙을 몰아내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물통에 펄이 고여 있다. 그래서 ‘펄물’인데 후에 오면서 발음을 부드럽게 하려고 ‘퍼물’로 불러오고 있다. 현재 和順里에 거주하는 梁氏의 入村 先祖가 이 물을 근거로 들어와 살았고(이 물 북쪽 100여m 지점에 거주), 그래서 그 後裔 宗家인 양경호 댁을 일컬어 ‘퍼물집’이라 칭하고 있다. 또한 이 물을 근거로 취락이 형성되어 ‘퍼물동네’라 하였다. 비록 수세는 약했으나 여기에도 논이 형성되어 1980년대 초반까지 논농사를 지었는데 지금은 그 주변을 매립해 버려 물구멍만 남아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