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화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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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아침8시 배구 첫경기를 시작으로 면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첫 경기 상대는 서광동리 아, 무지 강한팀이다. 마치 결승을 보는듯한 팽팽한 경기를 한 끝에 화순리 아줌마들에 응원과 선수들에 피나는 노력으로 첫 승리를 이끌었다. 거의 우승한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대평,감산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이뤄내 결승까지 올라갔다. 선수들이 최상에 컨디션이 아니여서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결승은 동광이랑 마지막 3세트까지 선수들에 빛나는 투혼으로 , 아줌마들에 목이 터져라 응원에 외침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우승을 하고 말았습니다. 장윷놀이 우승, 600계주 우승을 마지막으로 종합우승까지 거머쥐어 기쁨이 도가니탕을 만들었습니다. ㅋㅋ
2011년 4월 17일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날로 화순리민들 마음속에 남아있을겁니다.
화순리장님을 비롯한 청년회장님, 부녀회장님, 모든 임원들 그리고 선수들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에 기운이 내년에도 이어져 영광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