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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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번내골 해설사과정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화순해수욕장 근처의 썩은다리(오름)과 소금막 해설을 위해 우선 이론교육을 먼저 하고 출발~

썩은다리라는 이름은 오름의 퇴적암층이 오랜시간 풍화되어 노란색으로 변한것을 보고

마치 돌이 썩은것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썩은다리 위의 거욱대입니다. 거욱대는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쌓아올린 돌탑입니다.

수풀을 헤치며 열심히 오름을 오르는 해설사분들!! 열정이 참 대단합니다.

화순해수욕장에서 소금막으로 가는길은 올레10코스로도 유명하고 멋진 퇴적암층지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금막에서는 용암이 흘러 생긴 멋진 기암절벽과 절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마을해설사분들!!

방문객들 앞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날이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