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월요일 !!!!! 마을해설사 심화교육과정이 있는 날~~~
태풍이 지나간 지난주엔 휴강(- -), 오늘은 조금은 지친듯한.... 그러나 쉴수는 없습니다....go go!!!!
마을 운영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마치고 현장실습을 나갔는데~~~
해설사들을 반기는 꽃.. 모습은 참 예쁜데.... 꽃의 냄새는 닭의 오줌냄새가... 그래서 이름이 "계요등꽃"
번내 해변을 찾아오면 저 멀리 '썩은다리-응회환, 하나의 화산체'가 우리를 반깁니다...
그 밑의 많은 응회암들을 마을해설사의 멘토 조재영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설명을 하십니다~~
썩은다리 위로 올라가면 마을의 허한 기운을 막아주는 '거욱대'가 있습니다...
옛 조상들은 거욱대 돌탑 속에 무쇠솥(화재예방)과 주걱(풍요상징)을 넣었다고 하네요.... 참 재미있죠~~
지금은 거욱대 위에 돌하르방이 있지만, 옛날에는 까마귀를 형상화한 돌을 올렸는데,,,
옛 조상님들은 이 까마귀가 하늘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답니다
숨부기 열매(순비기의 제주 사투리)... 냄새가 너무 좋아요
썩은다리를 뒤로 하고 번내의 절경인 '소금악'
옛날에 제주에서는 소금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해안가에 온통 돌들과 모래사장 뿐인데....
궁금하시죠~~
이렇게 시연도 해 보구요..
종합해서 정리도 합니다,,,
요망진 울 마을해설사들~~~
저 멀리 용머리와 산방산이 모습을 뽐냅니다
해가 늬엿늬엿 집니다....
오늘도 번내의 자연에 또한번 반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해설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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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해설사 심화교육과정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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